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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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사랑과 정성으로 모시면서 평생 건강지킴이가 되고자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 전문기관 "하사랑 노인요양복지센터"(대표 김광수) 개관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정년퇴직한 후 그 동안의 행정업무 및 사회활동 경력을 토대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고, 나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보람을 느끼는 일을 찾던 중에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노인복지 실천현장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나의 경력과 재능과 봉사를 다시 가치있는 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 비율이 14%를 넘어 고령 사회로 진입하였고, 2025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으로 그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가 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중후반에는 30%를 돌파하고, 2050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무려 40%에 이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런 고령 사회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는 변화는 돌봄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이와 관련한 사회적 비용의 증가입니다. 앞으로 폭증하는 돌봄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같은 시설 입소와 병원 입원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가족에게 그 부담을 지울 수도 없는 일이기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돌봄(Care)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재가·지역사회 중심으로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케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애굽기 20장 12절)는 말씀처럼 건강백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음에도, 내가 늙을 때에 누군가가 외면하지 말고, 내 힘이 연약할 때에도 누군가의 곁에서 떠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우리 모두의 부모님들이 바라는 한 가지 소원인지도 모릅니다. 
     
"Aging in place"라는 개념, 즉 고령기에 접어 들어 거동이 불편한 상황속에서도 인간적인 케어, 존엄 케어가 가능한 내 집처럼 편안한 곳은 없습니다. 이에 "하사랑 노인요양복지센터" 직원 모두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어르신의 평생 건강지킴이로서 보호자가 안심하고 어르신께서 편안한 케어를 받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건강한 노후생활의 행복한 동행이 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는 성품으로, 겸손과 섬김과 순종의 모범이 되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정성으로 여러분 곁에 다가설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을 읽어 주심에 감사드리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화평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